계림 욕실용품 쇼룸 새 단장 완료
욕실용품 전문 기업 계림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쇼룸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비데, 세면기, 수전 등 주요 제품이 체험 중심으로 전시되며, B2B 파트너 미팅 및 고객 상담이 가능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자연을 담아 공간에 스며들다’라는 테마로 구성되어, 고객에게 감성적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전시 강화: 비데, 세면기, 수전의 실제 체험 가능
계림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논현동 쇼룸은 단순한 제품 진열을 넘어, 실사용 환경을 반영한 체험 중심 공간으로 구현됐다. 특히 고급 비데, 디자인 세면기, 최신 수전 등 계림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욕실용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품질과 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전시장 내 구성은 실제 욕실 인테리어 스타일을 반영하여, 제품이 공간 내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배치될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데 제품은 자동센서 기능, 온수 조절, 절수 기능 등을 직접 작동해볼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으며, 세면대와 수전은 다양한 소재 및 마감재를 통해 공간별 맞춤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이러한 체험형 전시 공간은 단순한 보기 중심의 쇼룸에서 벗어나, 고객의 구매 결정 과정에서 제품 이해도를 높이고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이는 현재 욕실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계림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층별로 구분해 배치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는 물론 하이엔드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 기능성, 친환경 요소를 고루 갖춘 제품군은 소비자 구매 패턴의 세분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B2B 강화: 파트너 미팅 및 전문 상담 공간 마련
리뉴얼된 계림 논현 쇼룸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비즈니스 상담 기능이 강화된 공간이다. B2B 파트너와의 미팅을 위한 전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건설·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들과의 상담이 용이하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계림은 B2B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쇼룸 내부에는 계약서 작성을 위한 별도의 미팅룸과 프레젠테이션 공간이 마련돼 있어, 프로젝트 진행 전 논의에서부터 제품 선정,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며, 상호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
특히 건설사, 호텔, 상업 공간 인테리어 업체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제품 제안 및 자재 상담이 가능하도록 전문 상담 인원이常駐되어 있으며, 맞춤 설계를 반영한 제품 패키징 기능도 제공해 차별화된 B2B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계림 측은 “쇼룸 공간의 재정비를 통해 단순 유통사로서의 역할을 넘어, 욕실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파트너로 자리잡고자 한다”며, “향후 B2B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을 담은 공간 디자인으로 브랜드 감성 키워
‘자연을 담아 공간에 스며들다’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쇼룸은 공간 체험의 확장을 목표로, 따뜻하고 안정된 분위기의 인테리어 요소를 적극 활용하였다. 전체 쇼룸은 우드 톤 마감재, 생화 인테리어, 자연 채광을 적극 도입해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감성적 공간 구성은 고객에게 단순 제품 구매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고객은 쇼룸에서 긴 시간을 머무르며 제품을 둘러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공간에 어울리는 욕실 스타일을 상상할 수 있다. 계림은 이러한 접근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전시공간은 계절별 테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존으로 나뉘어, 계절감 또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욕실품목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자연과의 조화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각 존은 마치 하나의 쇼룸 안에 미니 인테리어 공간을 구성한 것처럼 디테일하게 설계되었다.
계림은 이러한 공간 브랜딩을 통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서, 고객과의 감성적 교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테리어와 기능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속에서 제품을 체험할 때, 고객은 브랜드 철학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된다. 이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한다.
계림이 새롭게 단장한 논현동 쇼룸은 전시, 상담, 디자인 세 요소를 통합한 고객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비데·세면기·수전 등 주요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B2B 파트너와의 미팅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자연을 콘셉트로 구성된 쇼룸은 브랜드 감성을 강화하며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이끌어낸다.
앞으로 계림은 쇼룸을 중심으로 한 고객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B2B 채널과의 융합을 통해 프리미엄 욕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이번 쇼룸 리뉴얼은 단순 공간 개선이 아닌, 계림의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미래형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